유럽에 살고 있는데 수영복은 비숍에서만 구입해서 입어요. 첫 수영복이 2017년 구매였는데 작년까지는 괜찮다가 올해는 변형이 일어났네요. 세탁기, 건조기 돌려가며 대충 관리해도 6년 버텨준거면 아주 훌륭한 품질이죠~
암튼 이 마요르카 수영복은 최고로 마음에 들어요. 일단.. 유럽에서는 할머니도 다 비키니만 입어요. 몸매 상관없이 수영복은 그냥 비키니에요. 그것도 손바닥만한…. 이 수영복은 비키니면서도 가릴거 잘 가려줘서 너무 좋아요. 출산 후 아무리 관리를 해도 늘어진 뱃가죽은 안돌아오는데 아랫배를 완전히 커버해주니 앉을때 넘나 편합니다.
그리고 색상!! 라벤더 정말 예술이에요.
디자인 예쁜거야 말 다했고… 개인적으로 뽕은 빼거나 얇은걸 넣는게 더 날씬해보여요.
매년 마요르카로 휴가가는데 그때마다 함께했던 비숍 수영복 사진들 같이 올려봐요.
앞으로도 멋진 수영복. 특히 비키로도 좀… 기대할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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